정지은
일상을 스치는 것들에 예민하고 쉽게 마음이 동합니다. 좀 더 유심히 바라보면 당연한 것이라 생각했던 것들이 결코 당연하지 않을 때가 훨씬 많습니다. 우리가 삼년 만에 만나 마셨던 지난 주말의 커피, 퇴근 길 골목에서 본 담벼락에 늘어뜨러져 흔들리는 능소화 같은 것들이 그렇습니다.
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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